섬김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한하루-명언] 조선을 섬긴 푸른 눈의 어머니 가난과 전염병으로 많은 이들이 고통에 시달리던 지난 1912년,아시아의 작은 나라에 푸른 눈의 간호사가 찾아왔습니다.독일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가 간호학 공부를 마쳤습니다.그리고 안락한 삶을 뒤로한 채 32살 처녀의 몸으로조선에 오게 되었습니다. 조선에 도착한 그녀는 조랑말을 타고 자주 전국을 순회하며한센병 환자를 포함해 온갖 질병에 걸린 사람들을 돌보고 다녔으며자신의 이름을 갖지 못하고 '큰 년', '작은 년', '지리산 댁'등으로불리던 수백명의 여성에게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그렇게 순회할 때마다 온몸에 들러붙는 이를 잡느라밤을 지새우는 것이 그녀의 삶이 되었습니다. 당시 조선의 보건의료시설은 매우 열악했습니다.이러한 현실에서 그녀는 광주 제중병원을 중심으로아픈 사람들을 돌보고 가난한 여인들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