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한 하루 - 명언] 친구의 눈, 친구의 발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에게 갑작스러운 병이 찾아왔습니다.점점 시야가 좁아지더니 결국 시력을 잃었습니다.그리고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1990년대 틴틴파이브로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 이동우 씨의 이야기입니다. 결혼한 지 100일도 채 안 되어 일어난 비극이었습니다.설상가상으로 얼마 후 아내도 뇌종양 판정을 받았고, 수술 후유증으로 왼쪽 청력을 잃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힘겨운 나날들이 지속되자이동우 씨는 삶의 허무함을 느꼈습니다.그저 물이 되어 하늘로 증발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에게 소원이 하나 있다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의 얼굴을 보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눈을 기증하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놀랍게도 기증자는 몸이 굳어가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임재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