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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따뜻한 하루 - 명언] 왕자와 목동 한 왕자가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습니다.다행히 한 목동을 발견하여 길을 안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그러자 목동은 왕자에게 말했습니다."왕자님 죄송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는 없습니다.남의 집 양을 치는 목동인데 양 떼를 놔두고 길을 안내 할 수는 없습니다." 왕자는 일당의 수십 배를 줄 테니 다시 안내해달라고 말했지만,목동은 그럴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참다못한 왕자는 목동에게 칼을 겨누며 말했습니다."길을 안내하지 않으면 여기서 너를 죽이겠다!"하지만 목동을 단호한 표정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아무리 그러셔도 전 양들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그러나 말로는 안내해 드리지요.저 산을 세 번 넘은 후에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20분간 가면 길이 나옵니다. 왕자는 하는 수 없이 말해준 대로 힘드..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대원군 뺨을 때린 장수 조선 말기의 왕족인 이하응은 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입니다.이하응의 아들 명복이 12세에 제 26대 고종으로 즉위하자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하였습니다. 그런 이하응이 젊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몰락한 왕족으로 기생집을 드나들던 어느 날이었습니다.술집에서 추태를 부리다 금군 별장(종2품 무관) 이장렴이 말렸습니다. 화가 난 이하응이 소리쳤습니다."그래도 내가 왕족이거늘... 일개 군관이 무례 하구나!" 그러자 이장렴은 이하응의 뺨을 후려치면서 호통을 쳤습니다."한 나라의 종친이면 체통을 지켜야지.이렇게 추태를 부리고 외상술이나 시며 왕실을 더럽혀서야 되겠소!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뺨을 때린 것이니 그리 아시오." 세월이 흘러 이하응이 흥선대원군이 되어 이장렴을 운현궁으로 불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