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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따뜻한 하루 - 명언] 청렴한 생활 조선 중기의 학자였던 이지함이 선조 때 포천 현감으로 부임했습니다.그런데 그의 행색은 매우 초라했습니다.옷은 삼베옷에다가 짚신을 신고, 다 헤어진 갓을 쓰고 있었습니다.고을 관리들을 새로 부임하는 현감인지라정성을 다하여 진미를 갖추고 저녁상을 올렸는데현감은 한참을 살피더니 젓가락도 대지 않았습니다. 관아의 아전들은 아마도 상이 시원치 않아 그런가 보다 하고부랴부랴 더 좋은 음식을 마련하고는 두 번째 상을 올렸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상을 물리며 말했습니다."먹을 게 없구나." 당황한 아전들은 두려워 떨며 뜰에 엎드려 죄를 청하였습니다."고을에 특산품이 없어 밥상에 별미가 없습니다." 이때 이지함은 온화한 얼굴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나라 백성들은 생계가 곤궁한데, 그런 좋은 음식을..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천재의 식사 상대성 원리로 유명한 아인슈타인은 학창시절 학교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고,훗날 학자로 유명해지기 전까지 상당히 궁핍한 삶을 살았습니다.특히 젊은 시절은 매우 가난해서 주로 빵 한 조각과 물 한잔으로 끼니를 해결하곤 했습니다. 어느 날, 아인슈타인이 식사를 하고 있는데, 그의 친구들이 방문했습니다아인슈타인의 초라한 식탁을 본 친구들은 깜짝 놀랐습니다."아니 고작 빵 한 조각과 물 한 잔이 식사의 전무란 말인가.이렇게 힘들었다면 우리에게 얘기하지 그랬나."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무슨 소리인가. 나는 지금 만찬을 즐기는 중이네.자 보게나. 나는 지금 소금, 설탕,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달걀에 물까지곁들여서 식사하는 중이라네. 게다가 좋은 손님들까지 있으니...이만하면 훌륭한 만찬 아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