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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대로/따뜻한 하루

[따뜻한하루-명언] 장소를 가리지 않는 애국심

항일 독립운동가 안창호 선생은 열강들 사이에서 위기에 처한

 조국에 필요한 것이 '배움'이라고 생각해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 무렵의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안창호 선생과 한인들은 농장에서 오렌지를 따는 일을 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렌지 농장의 일은 단순하면서도 품삯도 적었으며

온갖 차별과 무시를 당해야만 했습니다.


이른 본 안창호 선생은 어느 날 농장의 동포들에게 말했습니다.

오렌지 한 개라도 정성껏 따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일입니다.

그래야만 한국인에 대한 인식, 나아가 한국에 대한 생각을 바꿀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조국을 위해 아주 큰 일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안창호 선생의 말에 많은 사람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후 한인들은 누가 보든 안 보든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했습니다.

조국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성실히 땀 흘렸던 것입니다.


얼마 후 미국인 농장수가 한인들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정말 한국인들은 성실한 사람들입니다.

덕분에 많은 이익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한국인을 더 많이 고용하려고 합니다.


남들이 꺼리는 노동의 현장에서도 나라를 생각하는 안창호 선생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처한 현실이 아무리 작고 초라해도

안창호 선생은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해 '애국'을 실천했습니다.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의 성실함을 드러내는 것은

조국의 독립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매우 작은 일이었지만,

그것이 대한민국의 이름을 드높이는 작은 첫걸음이라 믿었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일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습니다.

각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라 여기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애국의 첫걸음입니다.


오늘의 명언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일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도산 안창호-

이 글은 따뜻한 하루에서 제공되는 제 메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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