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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대로/따뜻한 하루

[따뜻한 하루 - 명언] 다름과 틀림


누군가에게 길을 물었습니다.

분명 같은 곳을 묻는데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대답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포장마차가 보여요.

거기서 300m 직진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엔 목사님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거기 교회를 지나서 100m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이고요.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수학자들에게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뭐라고 말할까요?

수학자는 덧셈이라고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나 신부님은 '십자가'라 할 것이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할 것입니다.


왜 그런 걸까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그들의 말하는 것은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서로를 비판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와 다르다고 외면하거나 비판으로 '틀림'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먼저 상대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입니다.


그러니 내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하지 마십시오.

때론 생각지도 못한 지혜를 나와 다른 상대에게 배울 수 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오늘의 명언

남들이 나와 같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라

-존 그레이-



이 글은 따뜻한 하루에서 제공되는 제 메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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