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는 나이 먹으면 생기는 것 아닌가? 싶지만, 요즘에는 제 동생 처럼 어린 나이에도 흰머리가 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데, 왜 흰머리가 나는 걸까?
일단 젊었을 때 나는 흰머리는 '새치'라고 부릅니다.
노화로 인한 흰머리의 경우 모근에 있는 멜라닌 색소가 사라지면서 머리색이 변하고 모발이 가늘어지는데 비해 새치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 작용으로 머리색이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치가 나는 이유로는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호르몬 작용이 있습니다.
그 중 전문가들은 새치가 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유전'을 꼽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나이 때에 비해 빨리 머리카락이 하얗게 셌다면 자녀 또한 새치나 흰머리가 빨리 날 가능성이 높으며, 자녀 중 딸이 아들보다 해당 염색체를 물려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호르몬 작용으로 새치가 생긴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스트레스와 영양불균형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경우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에 맞서 신체가 대항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서 만성피로나 면역 기능 약화 등 신체적 문제를 가져옵니다.
새치도 코르티솔 과다로 인한 신체적 문제 중 하나로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주는 하나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새치를 생기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인 영양불균형은 시간에 쫓겨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거나 지나친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으로 일어납니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주지 않으면 건강이 악화되는 것 뿐 아니라 노화도 촉지되니 아무리 바쁘더라도 끼니는 꼭 챙겨먹어야 합니다.
결국 새치는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 건강의 적신호를 알려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새치가 났다면 단순히 "흰머리네?"라고 넘어 갈 것이 아니라 건강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제 남동생 머리는 어릴 때부터 새치가 있었습니다.
혹시 원인을 알 수 있을까 싶어 뉴스를 보았지만... 제 동생이 해당되는 원인은 없는 것 같네요..ㅠ
제 남동생은 학생이라 학교에서 영양 밸런스를 맞춘 식사를 하고 저희 집 부모님은 아직 머리가 검으시고...
남동생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하기엔 컴퓨터도 바깥에 노는 것도 크게 저지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제 동생과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 원인을 아신다면 저에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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