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이 마시는 술.
어떻게 하면 다르게 마셔볼 수가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새로운 안주와 함께 먹어보면 된다.
처음에는 생소할지 모르지만 '의외의 꿀 조합'들을 알려주겠다.
1. 생크림케익과 소주
한국 술인 소주와 생크림 케이크. 듣기만해도 생소한 조합이다.
하지만 소주를 한 잔 들이켜고 달콤한 생크림 케이크를 한 입 먹으면 마무리가 깔끔하다.
소주에 삼겹살만 먹지 말고 오늘은 소주와 생크림 케이크 조합에 도전해보자.
2. 다코야키와 맥주
일본 음식인 다코야키는 맥주에 자주 곁들여 먹는 안주는 아니다.
하지만 짭짤한 다코야키와 시원한 맥주는 은근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3. 족발과 와인
소주와 먹거야 할 것 같은 족발은 와인과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꼬들꼬들하면서 부드러운 족발을 한 입 먹고 와인을 들이키면 입안의 기름기를 개운하게 씻어 준다.
4. 초콜릿과 흑맥주
술안주로 초콜릿은 왠지 어색하지만 이런 생각은 편견에 불과하다.
특히 흑맥주와 초콜릿을 함께 먹으면 흑맥주의 쌉쌀한 맛을 초콜릿이 달콤하게 감싸줘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는 기분을 들게 해준다.
5. 생선회와 막걸리
회에는 보통 소주를 먹지만 막걸리도 꽤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술을 잘 못 마신다면 막걸리에 사이다를 살짝 섞어서 먹어보자.
쫀득쫀득한 회와 훌륭한 궁합을 자랑할 것이다.
6. 조개구이와 화이트와인
고개구이는 소주와 주로 먹는 음식이다.
하지만 고급스러움을 느끼고 싶을 때는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따끈한 조개구이와 은은한 화이트 와인은 한번 맛보면 계속 먹고 싶어질 정도로 잘 어울린다.
7. 팥빙수와 소주
팥빙수를 술안주로 먹는 것은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겠지만 이 둘의 조합은 당신이 상상한 것 이상이다.
쓴 소주를 한 잔 들이킨 뒤 팥빙수를 입에 넣으면 차갑고 달콤한 맛이 혀를 부드럽게 감싸줘 기분이 좋아진다.
8. 피자와 소주
소주는 국물이 있는 안주나 한국적인 음식과 어울릴 것 같지만 치즈가 잔뜩 들어간 피자와도 궁합이 괜찮다.
외국 사람들은 피자로 해장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니 소주를 마실 때 피자를 안주로 선택하는 색다른 도전을 해보자
9. 계란 프라이와 맥주
맥주와 계란 프라이를 함께 먹으면 계란 프라이의 느끼함은 덜 느껴지고 맥주의 쌉쌀함은 부드럽게 느껴진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이니 오늘이라도 당장 계란 프라이와 맥주를 함께 즐겨보자.
10. 물냉면과 소주
차가운 물냉면과 소주도 의외로 조화가 좋다.
새콤달콤한 물냉면은 소주의 쓴맛은 감소시켜주고 개운함과 시원함을 더해준다.
인사이트.김지영기자
팥빙수와 소주, 생크림 케익과 소주는... 많이 생소하다.
조개구이와 화이트와인 계란프라이와 맥주, 초콜릿과 흑맥주, 다코야키와 맥주, 족발과 와인은 나름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된다.
가끔 색다른 날을 보내고 싶다면 위의 조합으로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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