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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따뜻한 하루 - 명언]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중국의 사상가이며 도가 철학의 시조인 노자(老子)가눈이 많이 내린 아침, 숲을 거닐고 있었습니다.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노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노자는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굵고 튼튼한 가지들이 처음에는눈의 무게를 구부러짐이 없이 지탱하고 있었지만,점차 무거워지는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러져 버렸습니다. 반면 이보다 가늘고 작은 가지들은 눈이 쌓임에 따라자연스레 휘어져 눈을 아래도 떨어뜨린 후에다시 원래대로 튀어 올라 본래의 모습을유지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노자는 깊이 깨달았습니다."저 나뭇가지처럼 형태를 구부러뜨림으로써변화하는 것이버티고 저항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이치로구나!"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깁니다. 부드러운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희망적인 단어 '끄트머리' 순우리말에 '끄트머리'라는 단어가 있습니다.'끄트머리'의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끝이 되는 부분'이고, 둘째, '일의 실마리'라는 뜻입니다.참 신기하게도 끝과 시작이 함께 공존하는 단어입니다.이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옛 우리 선조들은 끝을 끝으로 보지 않고또 다른 시작으로 보았던 것입니다.2016년의 끄트머리를 지나 이제는 2017년의 시작입니다.모두들 2016년 마무리 잘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혹시나 아쉬운 일이 많았던 해일지라도, 앞으로 다가오는 2017년만을 생각하며2016년보다 더 좋은 해로 만들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한 정유년되세요! 오늘의 명언큰 나무도 가느다란 가지에서 비롯된다.10층 탑도 작은 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는 데서 시작된다.마지막..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전설의 명의 중국 춘추전국시대 위나라 문왕이 전설적인 명의 편작에게 물었습니다."그대의 형제들은 의술에 정통하다 들었는데 누구의 의술이 가장 뛰어난가 편작은 문왕에게 솔직하게 답했습니다."큰 형님이 가장 뛰어나고, 그다음에는 둘째 형님이며, 제가 가장 부족합니다." 그러자 문왕은 의아해 하며 다시 물었습니다."그런데 어째서 편작 자네의 명성이 가장 높은 것인가?" 편작이 문왕에게 다시 대답했습니다."맏형은 환자가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표정과 음색으로이미 그 환자에게 닥쳐올 큰 병을 알고 미리 치료합니다.환자는 맏형이 자신의 큰 병을 치료해 주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됩니다.그래서 명의로 세상에 이름을 내지 못했습니다." "또 둘째 형은 병이 나타나는 초기에 치료합니다.아직 병이 깊지 않은 단계에서 치료하므로 그대로 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