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한 하루 - 명언] 아버지는 노숙인 오래전 지인에게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그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의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아버지는 어떻게든 회사를 다시 살리고자 노력했지만결국 엄청난 빚만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그는 동생, 어머니와 쪽방이라는 곳에서 밤을 보내야 했고,아버지는 가족들만 방에 재워놓고 본인은 차디찬 지하철역에서 노숙했습니다.그리고 새벽 5시에 인력시장에 나가 밤 10시까지 일하고다시 지하철역으로 돌아오는 기막힌 생활을 하면서도그의 아버지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식구들과 모여 식사하시면서 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우리는 지금 어두운 터널 안에 있지만,터널이란 것은 언젠가는 끝나게 되어 있다!" 남들이 보기엔 냄새나고, 한심해 보이는 노숙인이었겠지만아버지는 지하철 콘크..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다르게 바라보기 아버지와 아들이 사고를 만나 사막을 헤매고 있었습니다.사막은 불같이 뜨거웠으며 아무리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두 사람은 목이 마르고 지쳐서 쓰러질 지경이었으나기댈 나무나 언덕조차 없었습니다. 아들은 절망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아버지,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죽음 뿐인것 같습니다.이제는 걸을 필요도 없이 그냥 이자리에서 편하게 죽는 편이 낫겠어요."아버지는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면 조용히 타일렀습니다."틀림없이 시원한 물과 마을이 나타날 거야. 조금만 힘을 내렴." 아버지의 말에 아들은 겨우 힘을 내어 걸었습니다.그러나 곧 절망하고 말았습니다.이들 앞에 커다란 무덤이 보였던 것입니다.아들은 더욱 절망에 젖어 울부짖었습니다."아버지, 이 사람도 우리처럼 사막을 헤매다 죽은..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약국 문 못 닫는 약사 경기도 부천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약국이 있습니다.지난 2010년 부천시에서는 심야 약국 지원자를 받았는데요.그러나 300개가 넘는 약국 중에 아무도 지원한 곳은 없었습니다.사실 심야 약국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약국으로써는 손해가 크기 때문입니다.바른손 약국 김유곤 약사는 '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처음 심야 약국을 운영하게 돼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예배 시간과 함께 가족들과 잠시 보내는 시간을 빼고는 매일 24시간 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원래는 6개월 동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해보자 했는데 밤에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 약국 문을 닫을 수 없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어느새 6년이나 됐습니다. 심야 약국에는 축 늘어진 어깨의 회사원이 밤늦은 퇴근길에 약국 문을 두드리고,술 한 잔에 시름을 삼킨 아버지들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