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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연애&결혼

연애의 종말, 적신호 10가지


이 글은 미국 허핑턴 포스트 블로거이자 '신데렐라는 거짓말쟁이였다.'라는 책의 저자인 브렌다 델라 카사의 블로그 글입니다.

현재 애인과 잘 지내고 있다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지만 애인과 이렇게 지내는 게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거나, 혹은 과거 애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아서 황당한 적 있다면? 그렇다면, 헤어지기 전 애인이 무의식적으로 했던 행동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살펴볼 만하다.

사실 연애 중일 땐 친구들의 진심 어린 충고도 잘 안들리게 마련이다. 이제부터 눈의 콩깍지를 벗겨 내고 주변의 적신호가 있는지 확인해 보라.

1. 인격적으로 존중해야 할 경계를 침범한다.

애인이 어느 날 부터 당신을 '농담 따먹기'의 소재로 사용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걸 알면서 계속 싫어하는 말을 한다면? 사생활을 알려달라고 조르거나 개인 공간이나 시간을 존중해 주지 않는다면? 적신호의 시작이다.

2. 당신의 비밀을 까발린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하지만 비밀을 지키기로 약속한 사람이 반복적으로 폭로한다면 실수가 아니다. 적을 애인으로 둘 필요는 없다.

3. 당신의 입을 막아 버린다.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거나 문자를 한동안 씹는다거나 하면 한 번쯤 고민해 보라. 만약 화가 났거나 듣고 싶지 않은 주제라는 이유로 당신의 입을 막았다면? 더는 인격적으로 배려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제발 본인의 말을 들어주고 감정을 배려해주는 다른 이와 만나길.

4. 거짓말한다.

애인과 대화가 진실 없이 거짓으로 채워진다면 이건 심각한 적신호다. 거짓 관계는 관계도 아니다.

5. 애인을 존중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 받고 화 날 때가 있다. 단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감정을 쏟아 내는 사람이라면 그 관계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

주의: 애인이 전화로 고객센터의 직원에게 어떤 식으로 불만 상담을 하는지 눈여겨보라. 결국, 그런 식으로 모든 사람을 다루게 되기 때문이다.

6. 외모와 삶의 방식에 대해 '지적'한다.

얼핏 들으면 배려해서 조언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가 당신을 자신이 원하는 식으로 바꾸려 조정한다고 볼 수도 있다. 당신이 수십 년 동안 살아온 외모나 방식에 대해 만족한다면, 당신의 애인도 만족해야 할 것이다.

7. 항상 받기만 원한다.

애인은 상대에게 더 많이 주고 싶어하는 존재다. 만약 한쪽이 항상 받기만 원한다면 애인을 원하는 것인지 후원자를 원하는 것인지 관계를 되짚어 보라.

8. 주변 친구들이 애인을 싫어한다.

친구들은 당연히 당신 편이다. 한 두 번 애인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한다면 서로 잘 모르기에 잘못 판단한 걸 수도 있다. 그렇다 치더라도 주변 친구들이 부정적인 의견이 계속된다면 눈의 콩깍지 때문에 제대로 못 보고 있는지 심사숙고해봐야 할 일이다.

9. 애인이 당신의 친구들을 싫어한다.

만약 애인이 당신의 친구에 대해 특별한 이유 없이 부정적인 내색을 보인다면.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는 신호다. 애인의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또 잘 보이고 싶어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

10. 서로 만나지 않는다.

핸드폰이 없던 시절에는 약속하면 무조건 약속장소에 나가 기다려야만 했다. 요즘은 애인끼리 쉽게 핸드폰으로 화상통화를 하고 문자를 주고 받는다. 아무리 문자와 화상통화를 해도 10일 이상 만나지 않고 문자만 주고 받았다면 의심해보라. 당신은 그의 수 많은 여성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사실은, 사람은 누구나 직감을 가지고 있다는 거다. 뭔가 계속 불안하고 찜찜한 마음이 든다면 당신의 직감을 믿어보라.



그랬었나봐요, 저도 주변에서 많이들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고 또한 제 친구들을 그렇게 많이 좋아했던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공감은 가기에 여러분들도 읽어보시라고 공유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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