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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대로/따뜻한 하루

[따뜻한 하루 - 명언] 사랑의 금전 출납부


특별한 습관을 지닌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시장을 보러 가거나 잠깐 외출을 하더라도 
꼭 금전출납부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의 지출을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웃 사람이 궁금해서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지출하신 비용을 빠짐없이 그 장부에 다 기록하시나요?"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이 장부에는 나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위해 지출된 내용만 기록되어 있어요.
이를테면 단지 버스를 타기 싫어서 편한 택시를 탔다거나 
몸치장을 하기 위해서 지나친 지출을 했을 경우 
그 내용을 적는 거라오."

이웃 사람은 궁금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할머니 그런 것들을 적어서 뭐하시게요?"

그러자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오늘 하루 나의 편안함과 즐거움을 찾는 동안에 
어디에서는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고 
나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쓴 돈 만큼 보육원이나 양로원에 보내기 위해서
이렇게 하나하나 기록한답니다."


이 세상에는 기본적인 것들조차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 시대에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시대적 동지'입니다. 
다른 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릴 때 나에게도 몇 방울 묻는다.

- 벤저민 디즈레일리 -


이 글은 따뜻한 하루에서 제공되는 제 메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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