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이가 지혜를 얻기 위해서 한 현인을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승은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불만에 찬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저에게 왜 아무것도 안 가르쳐 주십니까?"
스승은 제자에게 질문을 하나 던졌습니다.
"저기 벽돌 뒤에 많은 금괴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돌벽으로 막아두었으니 어떻게 꺼낼 수 있겠느냐?"
제자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망치로 돌벽을 깨뜨리고 꺼내면 됩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너 말이 맞다. 그러면 하나 더 묻겠다.
여기 있는 이 닭의 알에서 생명을 꺼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제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품어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기다려 줘야 합니다."
그러자 스승이 말했습니다.
"그래 그렇게 품어주고 사랑해주면 그 안에서 생명이 자라서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게 된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망치로 껍질을 깨는 줄 알지.
물론 망치로 껍질을 깰 수는 있다.
그러나 망치로 깨서는 단 하나의 생명도 건질 수 없단다."
사람의 마음은 강제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뜻하게 품어주고 사랑으로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지금, 나 홀로 사랑을 하고 있나요?
상대의 마음을 얻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상대를 좀 더 이해하고 좀 더 안아주고 좀 더 환하게 웃어주세요.
어느새 그 안에 '사랑'이라는 '생명'이 꿈틀거릴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인간의 지혜는 단 두 단어 "기다림"과 "희망"으로 집약된다.
- 알렉산드르 뒤마 -
'내가 하고 싶은 대로 > 따뜻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하루 - 명언] 모두의 기적 (0) | 2016.11.28 |
---|---|
[따뜻한 하루-명언] 대통령의 양심 (0) | 2016.11.27 |
[따뜻한 하루 - 명언] 사랑의 금전 출납부 (0) | 2016.11.25 |
[따뜻한 하루 - 명언, 속담] 아름다운 양보 (0) | 2016.11.24 |
[따뜻한 하루-명언]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0) | 2016.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