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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별이와 콩콩이

고양이 미용시키기!

우리 고양이 별이가 털을 빗겨줘도 털이 털위에 앉아있고 자꾸 날려서 결국 미용을 해주기로 했답니다.

저희 고양이는 한번도 샵에 가서 미용을 받은 적이 없어요!

왜냐하면!!! 직접 제가 미용을 해주기 때문이죠!!

이쁘게 해주는건 아니고 그저 바리깡 같은 도구로 삭발 수준으로 털을 최대한 짧게 밀어주는거에요!!


별이 털을 밀어 준 도구는!!


다이아몬드 코팅 애견 이발기!!

구입은 작년에 했구요 가격은 잘 기억 안나지만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안에 구성은 사진과 같아요~


저는 고양이 미용시킬 때 마취 없이 오로지 간식으로만!!!

간식으로 유혹시킨 뒤 최대한 빠르게 깍입니다!!

고양이가 움직이는 대로 나두고 제가 졸졸졸~ 따라 움직이며 최대한 심기를 건들이지 않도록 노력하구요.

나름 노하우라면 노하우겠죠?!


최대한 빠르게 깍인 뒤에는 깨끗하게 목욕을 시켜야하는데,, 

이미 심기가 나빠질 때로 나빠져서.. 물이 몸에 닿자 마자 야옹 야옹 울어대네요..

너무 크게 울어서 당황한 저는 순간적으로 고양이 입을 막았더니,, 작게 울어주네요^^


고양이 목욕과 미용의 관건은 스피드!!

목욕 또한 스피드하게!!!

목욕하던 도중 별이가 탈출을 하고 싶었던지 욕실 문의 문고리를 향해 손을 마구 뻗었어요..

우리 별이 고양이 똑똑한 것 같아요..


별이를 미용과 목욕을 시키고 나서 저는 약간의... 영광의 할큄이 생겼답니다..하하;; 


별이의 미용 전과 미용 후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위의 사진은 미용 하기 전 사진이에요~

제 손길을 거부하고 혼자서 몸 단장 하는 별이에요~

별이가 몸단장은 90% 마친 상태의 모습입니다!!

심기 불편한 표정 보이시나요..?

이로써 당분간 저와 냉전으로 지낼 것 같은 별이입니다..ㅜ


이쁘게 깍인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미용하시는 집사님들 모두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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