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인사이트 2017 트렌더스는 2017년 라이프 스타일 및 트렌드를 예측하고 그 속에 숨겨진 의미와 소비문화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현명한 소비와 삶의 지혜, '잘 사는(Buy)게, 잘 사는(Live)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시청자가 2017년 트렌더스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트렌더스는 연예계 대표 트렌드 세터들로 구성된 트렌드 군단이 각자가 꼽은 올해의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들 중에서 베스트 트렌더스를 선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트렌더스를 이끌어갈 MC에는 김난도 교수, 조우종, 한혜진, 타일러가 있고, 날카로운 눈썰미와 감각을 발휘할 트렌드 군단으로 활약하며, 김난도 교수는 이들에게 지식을 전하고 미션을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혁 글로벌콘텐츠제작국장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프로그램인 트렌더스는 일반적인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프로그램으로, 2017년 트렌드의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렌더스는 지난 1월 7일(토) 밤 11시에 첫 방송을 했다.
첫 방송에서 제시한 트렌드는 타일러 YOLO, 조우종 1코노미, 한혜진 바이바이센세이션을 제시했다.
YOLO는 You Only Live Once로 한 번뿐인 인생! 한 번사는 인생 하고 싶은대로 살자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가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말이며, 지금 하고 싶은 걸 해야지 왜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야 하는 생각인데 이걸 따른 라이프 스타일이나 상품이 생겼다.
타일러는 세계를 누비며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직장인이나 집을 소유하지 않고 버스를 개조해 여행을 다니는 가족을 소개 했다. 욜로의 라이프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여행에 관련된 분야라며 '땡처리 관련 여행상품'이 욜로 족과 매우 잘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우종은 이해하지 못하며, 현재 앞일도 모르는데 미래를 준비해야한다.라고 말했고 타일러는 이에 반박하여 당장 미래를 모르니 현재를 즐기려 하는 것이다라며 말하였다.
조우종은 1코노미 즉, 1인+이코노미 로 1인 경제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소비패턴을 이야기했다. 혼밥과, 혼술, 1인 미디어, 우리가 알고 있는 아프리카 BJ, 1인 노래방 등을 이야기 했으며, 타일러는 이미 자리 잡힌 트렌드라며 말해 조우종을 당황시켰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바이바이센세이션을 말했다. 최소한의 물건들로 만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흡사 미니멀리즘이라 볼 수 있다. 일본에서 먼저 열풍이 불어 온 최소한의 물건으로 사는 사람들은 일본의 일명 '사토리 세대; 장기 불황의 중심에 있는 세대로 기본적으로 소비하지 않고 소비에 대한 흥미까지도 잃어버리고 있다. 이들에게서 시작된 버리는 열풍은 우리나라에까지 전해졌으며, 이 현상에 대해 김난도 교수의 말을 따르면 일본은 깨달음에 따른 버리기 열풍이고, 우리나라는 소비와 삶의 가성비를 높이기 위한 바람이라며 조금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김난도 교수는 "쓸데없는 것이 많으면 어느 것이 소중한지 잘 모를 수 있다면 정말 소중한 것만 소유한다면 그것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해 이 현상에 대한 설명을 덧 붙였다.
한혜진은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옷을 입고 소비자에게 구매를 해달라고 하는 직업인데 자꾸 버리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여 혼돈이 온다 말하자, 김난도 교수는 물건을 버리면 버린만큼 다시 구매할 수가 있어서 괜찮다,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라고 말하며 한혜진의 고민을 해소시켜주었다.
첫 방송에서 3가지 트렌드 중 베스트 트렌드로 뽑힌 트렌드는 YOLO이다. 다음으로 1코노미, 바이바이센세이션이다.
이 방송을 통해서 현재 흐름을 알며 트렌드 공부도 하고 오히려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으니, 이 방송에 대해선 모든 이들이 한번 쯤은 관심을 가지고 시청을 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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