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이 안되는 남친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elitedaily.com 에 게재된 글이 있어 오늘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성숙한 연애를 시작했다는 9가지 징조 알아보도록 할게요~
짝사랑이든, 금지된 사랑이든, 열정적인 사랑이든, 사랑을 다루는 미디어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극적인 드라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극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별로 즐겁지 않다. 극적인 관계는 정말 나쁘다. 로맨틱하지도 매혹적이지도 않다.
나는 여러 해 동안 일종의 '드라마'가 있어야 그 연애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믿었다. 이제 안정적인 연애에 접어든 나는 그런 사고방식이 얼마나 피곤한 것이었는지를 깨닫는 중이다.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연애를 하고 있다. 이번 관계는 진짜이기 때문에 예전의 관계들과는 다르다. 이 관계는 탄탄하다. 안정적이다. 내가 원했던 모든 것이고, 내게 필요하다는 걸 깨닫지 못했던 모든 것, 과거에 내가 너무 '지루해'보인다는 이유로 피해 다녔던 모든 것이기도 하다. 이제서야 나는 지루한 관계와 안정적이고 성숙한 관계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1. 내 애인의 애인으로 사는 것이 힘들지 않다.
최근까지, 나는 연애가 늘 힘들었다. 불확실, 불안을 느낄 때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일은 별로 없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래선 안 된다. 누군가의 파트너가 된다는 것은 편안해야지, 하기 싫은 일이나 책임으로 느껴져선 안된다.
2. 매일 수시로, 밤낮으로 연락하지 않아도 된다.
서로에겐 상대와는 분리된 자기만의 세상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성이들의 연애다. 이는 언제나 같이 있거나 쉴 새 없이 문자를 주고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뜻이고, 동시에 그것도 괜찮다는 뜻이다. 오히려 좋기까지 하다. 나는 내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만, 내가 쉬지 않고 그와 이야기를 한다면 나는 미쳐 버릴 것이다.
3. 다른 연애 상대를 찾고 싶지 않다.
나는 문제가 있는 사람을 찾아서 그들을 고치려고 했던 역사가 있음을 인정한다. 이런 관계는 절대 잘 될 수가 없다. 건강한 관계는 이렇지 않다. 건강한 관계에서는 파트너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아야 한다. 짜증 나는 사소한 버릇을 바꾸는 건 있을 수 있지만, 사람 자체를 바꾸거나 고치려는 게 당신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상대가 완벽하지 않을 수 있지만, 완벽할 필요는 없다.
4. 애인은 내가 균형을 잡도록 도와준다.
인생의 모든 점에서 다 의견을 같이 할 수는 없다. 애인은 당신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당신의 생각과는 반대되는 생각일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어느 주제에 대해 의견이 다르다해서 세상이 끝장나느 것은 아니라는 걸 아는 것. 서로 상대의 위치를 확인하는 일일 뿐이다.
5. 미래를 의논하는 것이 두렵지 않다.
미성숙한 관계에서는 관계의 상태에 대한 확실함과 대화가 적기 때문에, 미래를 의논할 의지도 적다. 성숙한 관계에서는 이 관계가 어떻게 될지를 생각하지 않고 몇 달 뒤의 계획을 세울 수 있다.
6. 의견이 달라도 대판 싸우지 않는다.
상대가 주장하는 방법을 관찰하고 당신의 스타일을 조절하는 것은 학습 과정이며 성숙한 관계의 일부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나는 화가 나면 입을 다무는 경향이 있는데 내 남자친구는 더 직접적이다. 처음에는 이것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이제 우리는 서로가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기 때문에 더 성숙한 의사송통이 가능하다.
7.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주는게 더 중요해진다.
남자친구에게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한다는게 짜증스럽기도 했다. 반면 그는 나처럼 자주 말하지는 않지만, 행동으로 보여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는 사랑한다는 말을 내내 듣는 것보다 그게 더 좋다는 걸 깨달았다. 말보다 매일의 행동에 사랑이 있을 때가 있고, 이것은 분명 더 성숙한 관점이다.
8. 관계가 신뢰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질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성숙한 관계에서, 남성은 여성 친구들을 가질 수 있고 여성은 남성 친구를 가질 숭 씨다. 그래도 세상이 끝장나지 않는다. 서로 상대가 자신에게 전념하고 있음을 알고, 바람을 피우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을까 하는 근거 없는 걱정을 갖지 않는다.
9. 정신적, 육체적으로 서로 잘 맞는다.
섹스 이야기 같이 들리겠지만 그렇지 않다. 상대를 굉장히 잘 알고, 아주 깊이 연결되어 있어서 상대의 아주 작은 행동까지 예측 할 수 있고, 상대가 하려는 말도 알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이를테면, 애인이 건강한 방식으로 당신의 확장판 같은게 되는 것이다.
성인이 되어도 내가 성숙한 연애를 하고 있는건지, 여전히 고등학생, 대학생 때와 같이 어린 연애를 하고 있는건지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글을 읽음으로써 성숙한 연애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셨을거에요^^
앞으로도 연애하는 모든 분들 사랑 많이 하시고 오래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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