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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나도 알고 너도 알고

햇빛 피한다고 유모차 가리면 돌연사 위험 커져!

알고 계셨나요?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아이가 햇빛에 뜨거울까봐 유모차를 가려주곤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아이의 돌연사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아이를 보호하려 한 행동이 아이에게 오히려 위험하다고 하니 육아를 하는 맘들께선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아기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담요와 같은 것으로 유모차를 가리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심지어 순면 100%인 모슬린과 같은 소재로 만든 얇은 덮개를 사용한다고 해도 유모차 내부 온도를 급격히 높여 영아돌연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충고는 스웨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아동병원의 소아과 전문의 스반테 노그렌 박사가 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웨덴의 연구자들은 모슬린 소재의 옷이나 담요로 유모파를 덮는 행위는 공기 순호나을 줄일 뿐만 아니라 극심한 온도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스웨덴 연구에서는 이런 주장을 조사하는 실험을 시행했고 실제로 햇빛에 놓아둔 유모차를 담용와 같은 것으로 가렸을 경우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유모차내 온도가 15도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반테 노그렌 박사는 스웨덴 일간 스벤스카 다그블라더트에 "유모차 내부 온도는 보온병처럼 심하게 높아졌다"면서 "또한 이는 공기 순환을 나쁘게 하고 아기의 상태를 보기도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이가 너무 뜨겁다고 느끼면 다시 엄마 배속에 있는 것으로 착각해 호흡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이 때문에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이 높아질 수 있으니 아기와 함께 외출 시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피하라고 권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2016.07.25


아이를 위한 마음이 아이에게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모든 아이 엄마께서는 이러한 실수 없이 아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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