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는 원룸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에어컨이 있지만, 저희 본가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정말 헉! 소리나는 사실이죠..?
요즘같은 열대야 날씨에 어떻게 버티는지.. 저도 집에 갈때마다 가족들이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그 집에서 살았던 내가 어떻게 여름을 보냈었는지.. 대단하더라구요... 참 대단했어.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릴 내용은 비용이 들지 않고 간단한 생활 습관만으로 실행 할 수 있는 시원하게 여름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여름나기
1. 블라인드로 빛 차단
블라인드 또는 커튼을 이용하여 빛과 열을 차단하면 실내온도를 최대 11도 까지 감소할 수 있고 전력비용을 7%나 낮출 수 있다. 혹시 집이 남향이나 서향이라면 온실 같은 집을 시원하게 바꿔 줄 수 있다.
2. 문단속하기
더운 날 사용하지 않는 방의 문을 닫아 놓으면 시원한 공기가 분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저녁에는 외부의 시원한 공기로 집안을 환기해주자.
3. 침대 시트와 베개를 바꾸자
계절별로 침대 시트를 바꾸는 것은 침실을 상쾌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시원하게 해준다. 여름엔 통풍이 잘되며 시원한 면으로 만든 시트를 추천!
일반 베개는 머리나 몸의 열을 흡수하지만 메밀베개는 그렇지 않다. 베개의 메밀 속 사이에 있는 공간을 통해 열을 자연스럽게 방출하기 때문이다.
4. 실링팬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라.
계절이 바뀌면 천정에 달린 실링팬의 돌아가는 방향을 바꾸는게 좋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맞추고 세게 맞추어 놓으면 시원한 바람 효과를 경험 할 수 있다.
5. 집보다 사람의 몸을 시원하게 하라.
예전엔 에어컨 없이도 살았다. 환경을 바꾸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음료를 마시거나 차가운 수건을 목에 얹을 수도 있다. 옷을 시원하게 잘 선택해서 입는 것도 방법의 하나다.
6. 화장실 환풍기를 켜라
화장실과 부엌의 환풍기를 켜라. 요리하면서 생기는 열이나 샤워 후 수증기를 밖으로 내보내라. 그러나 반대로 차가운 실내 공기를 뺏기면 안 되니 집안의 창문이나 문의 틈새는 잘 관리해야 한다.
7. 시원한 밤 공기로 환기를 시켜라.
심지어 열대야에도 밤에는 한때 온도가 내려가기 마련이다. 창문을 조금만 열어놓자. 여기에 선풍기를 잘 이용하면 양쪽으로 통풍시킬 수 있다.
8. 백열 조명은 바꿔라
백열등을 쓰고 있다면 교체해보라. 백열등은 에너지의 90%를 열로 발산한다. 백열등을 교체하면 집안 온도도 조금 낮추고 전기료도 줄일 수 있다.
9. 바비큐를 이용하라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오븐이나 가스렌즈 대신 야외에서 바비큐를 하면 집안이 더워지는 걸 방지 할 수 있다. 집안이 이미 30도 인데 200도 짜리 오븐을 켠다고 상상해보아라. 한국의 경우 집에서 고기를 굽는 것 보다는 차라리 외식이 간편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엔 부엌의 열 조리기구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10. 장기적인 관점에서 집에 투자를 하라
정말로 에어컨 없는 생활을 해보겠다면. 장기적으로 집을 시원하게 하는 몇몇 방법이 있다. 예로 유리창에 필름을 넣으면 열 차단을 할 수 있다. 또 빛이 많이 들어오는 쪽엔 나무나 넝쿨을 심어 집으로 들어오는 열기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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