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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따뜻한 하루-명언] 임금이 밝으면 신하는 곧다. 조선 숙종 때 당하관 벼슬에 있던 이관명이 암행어사가 되어 영남지방을 사찰한 뒤 돌아왔습니다.숙종이 여러 고을의 민폐가 없는지 묻자 곧은 성품을 지닌 이관명은 사실대로 대답했습니다. "항공하오나 한 가지만 아뢰옵나이다.통영에 소속된 섬 하나가 있는데, 무슨 일인지 대궐의 후궁 한 분의 소유로 되어 있었습니다.그런데 그 섬 관리의 수탈이 어찌나 심한지 백성들의 궁핍을 차마 눈으로 볼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숙종을 화를 벌컥 내면서 책상을 내리쳤습니다."과인이 그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준 것이 그렇게도 불찰이란 말인가!"갑자기 궐내의 분위기가 싸늘해졌습니다.그러나 이관명은 조금도 굽히지 않고 다시 아뢰었습니다. "신은 어사로서 어명을 받들고 밖으로 나가 1년 동안 있었습니다.그런데 전하의 지나친 .. 더보기
[따뜻한 하루-명언] 아는만큼 모른다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에게 어느 날 제자들이 질문했습니다."선생님은 이미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데 어째서 배움을 멈추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아인슈타인 박사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원'이라고 한다면 '원'밖은 모르는 부분이 됩니다.'원'이 커지면 '원'의 둘레도 점점 늘어나 접촉할 수 있는 미지의 부분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지금 저의 '원'은 여러분들 것보다 크다고 하겠지만 제가 접촉할 미지의 부분이 여러분보다 더 넓고 많습니다.그건 결국 모르는게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어찌 게이름을 피울 수 있겠습니까?" 학생의 신분이 아니라고 해서 배우.. 더보기
[따뜻한 하루-명언] 전설적인 야구천재의 힘 베이비 루스는 1895년 미국 볼티미어의 빈민가에서 태어났습니다.술집을 하는 아버지와 병으로 아픈 어머니.소년 시절, 루스는 아무도 감당 못 할 정도로 난폭한 소년이었습니다.그런 루스의 인생을 바꿔놓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바로 세인트 매리 학교에서 마티어스 선생님이었습니다. 항상 반항으로 일관하는 루스를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너는 참으로 어쩔 수 없는 아이구나. 단 한 가지 좋은 것만 제외하고는.""선생님, 거짓말 하지 마세요. 나에게 무슨 좋은 점이 있다는 거죠?""네가 없으면 야구팀이 무척 곤란해지지 않겠니? 그러니 열심히 해봐." 어디를 가든 환영을 못 받던 루스에게 마티어스 선생님의 칭찬은 그의 방황에 종지부를 찍게 해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루스는 자신에게 야구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 더보기
[따뜻한 하루-명언] 어리석은 선택 어리석은 선택옛날 중국의 어느 마을에 돈 밖에 모르는 한 부자가 죄를 지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재판관은 공정한 재판을 하기 위해서 세 가지 벌을 제시하고 부자에게 그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하였습니다. 첫 번째 벌은 벌금으로 은 50량을 내는 것이고, 두 번째 벌을 채찍 50대를 맞는 것, 세 번째 벌은 생마늘 50통을 먹는 것이었습니다. 부자는 많은 돈을 가졌어도 단 한 푼의 돈을 내는 것은 아까워했습니다.그리고 채찍 맞는 것도 무서워했습니다.차라리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세 번째 벌을 선택했습니다.부자는 생마늘을 까먹기 시작했습니다.생마늘을 먹기가 제일 쉽다고 생각하였으나 먹으면 먹을수록 오장육부가 타오르는 것 같았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마침내 부자는 눈물을 흘리며 소리를 쳤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