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사람이 살인사건 용의자로 유죄판결을 받고
10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장애인이었습니다.
또한 출소 후에도 장애인라는 편견보다 더 잔혹한 살인자라는 꼬리표까지 달고 살아야 했습니다.
세상은 그들에게 다가서려고도 관심을 두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관심이 있는들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이들에게 유일하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박준영 변호사였습니다.
"판사님, 이의있습니다.
이 사건은 장애인에 살인 누명을 씌운 억울한 사연입니다.
다시 재판하여야 합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결국 3명은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그들은 16년 만에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박준영 변호사를 찾는 많은 의뢰인은 안타까운 분들이 많습니다.
가난한 분, 지적장애가 있는 분,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쓴 분 등 정말 다양합니다.
그런데 찾아오는 분들뿐만 아니라
반대로 억울한 사연을 듣고 그들을 찾아가기까지 합니다.
때론 돈도 받지 않고 길게는 6년, 짧게는 3년째 재심을 추진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습니다.
박준영 변호사님 같은 분들이 있어 여전히 세상은 따뜻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온 힘을 기울여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계시는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명언
법의 형태가 아닌 그 정신이 정의를 살아있게 한다.
- 얼 워렌 -
이 글은 따뜻한 하루에서 제공되는 제 메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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