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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나도 알고 너도 알고

잘못된 샤워 습관

저는 샤워 할 때 무조건 따뜻한 물 또는 약간은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합니다. 찬물을 못 견뎌 하거든요. 또한 물을 계속 맞고 있는 것도 좋아해 샤워 후에는 물만 맞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몸이 건성이라 병원에서는 샤워 자주 하지 말라고 합니다..(또르르)

대체로 잠자기 직전에 샤워를 하고 개운하게 자는 걸 좋아하지요. 약간의 수면제 효과도 있구요^^


하지만 어느 글을 보니.. 제 샤워는 평생 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샤워는 어떻게 해야되는 건지.. 정말 궁금하고 또한 나의 어떤 행동이 잘 못된 습관이였는지 같이 알기로 해요^^


Grandparents.com의 피부 전문의 파트리샤 파리스 박사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지방 분비샘 활동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씻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머리 감는 습관도 바꿔야 한다고 그녀는 충고합니다.




나쁜 습관


1. 발 닦는 것을 잊는다.

곰팡이나 균을 방지하려면 발바닥까지 박박 닦는 것이 좋다.

발 건강 예방 재단은 "발을 매일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연한 비누로 발가락을 씻은 후 사이사이를 말끔하게 말리자."라고 권장한다.


2. 샤워 볼(스펀지)를 샤워장에 둔다.

샤워 후 샤워 볼을 샤워기 손잡이에 걸어놓는 것이 흔한 일인데, 그 결과로 별의별 병균이 다 생길 수 있다.

피부전문의 세잘 샤 박사에 의하면 "샤워 볼을 사용하고 나면 죽은 세포가 그 망에 남는다. 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거다." 

샤워가 끝나면 샤워 볼을 깨끗이 씻은 후 말려야 한다. 샤워장 안은 축축하므로 될 수 있으면 건조 한 곳에 걸어 말린다.


3. 수건으로 너무 세게 건조한다.

물로 연마지로 살을 긁는 사람은 없을 거다. 하지만 수건으로 몸을 세게 닦는 것은 그런 행동이나 진배 없다.

TotalBeauty.com은 "수건으로 세게 닦는 것은 예민한 피부를 더 예민하게 하는 거다. 그렇다고 드라이기로 말렸다간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두꺼운 수건을 몸에 살짝 대면서 물기를 제거하자."


4. 매일 머리를 감는다.

자주 머리를 감는게 해롭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을 거다. 그런데 너무 자주가 정확히 얼마인가?

헤어매지먼트 그룹 대표 안드레아 L. 하이든은 Grandparents.com에 "길고 얇은 머리를 가진 사람은 자주 머리 감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일주일에 2번 이하 정도면 쟈연유 유지가 도모되어 수부닝 적절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머리숱이 많거나 곱슬머리인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5. 보습 과정을 지연한다.

샤워가 끝나면 편히 누워서 TV나 보며 쉬고 싶다. 그러나 보습을 곧장 안 하는 것은 피부의 웰빙을 외면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셀자 샤 박사는 "촉촉한 상태에서 피부를 보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수건을 살짝 건드려 몸을 말린 다음 보습 크림을 바르자... 곧바로 말이다."라고 조언한다.


6. 운동 후 샤워를 안 한다.

운동 후 샤워는 냄새 제거가 목적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다.

Women's Health 잡지의 할리 필립스 박사는 "땀 냄새가 문제가 아니라 땀이 피부에 남으면서 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두드러기나 발진 같은 증세가 생긴다."고 한다.


7. 샤워를 너무 오래 한다.

손이 얼마나 쭈글쭈글해질 수 있나 시험하는 것도 흥미로울 수 있겠지만, 긴 샤워는 사실 피부 수분을 훔치는 강도나 마찬가지다. 피부가 건조해지며 가려움증도 생길 수 있다.

파트리샤 파리 박사는 Grandparents.com에 "샤워를 5분, 10분 이상 하는 것은 안 좋다. 짧을수록 좋다."라고 말했다.


8. 머리 윗부분에도 컨디셔너를 바른다.

컨디셔너를 머리 전체에 바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사용법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을 수 있다.

SheScribes.com에 의하면 "가장 나쁜 습관은 컨디셔너를 머리카락이 아닌 머리 뿌리(모근)에 바르는 거다." 필요 이상의 기름기가 생길 수 있다.


9. 찬물 끼얹는 것을 건너뛴다.

뜨거운 샤워를 마친 후 곧바로 수건으로 말리는가? 그런데 잠깐. 찬물을 몸에 한 번 끼얹는 것이 몸에 좋다고 한다.

Self.com에 의하면 "물을 멈추기 직전에 몸에 찬물을 약 30초 동안 뿌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찬물에 몸을 담그는 것을 스트레스 방지, 면역체계와 지방연소 활성화, 그리고 우울증 완화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10. 수건으로 긴 머리를 돌돌 만다.

물론 그런 습관이 대머리로 이어진다는 끔찍한 소리는 아니다. 그러나 머리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SheScribes.com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머리를 그렇게 꽉 조이면 머리에 스트레스가 가며 해가 된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부드럽게 없애자. 닦지 말고 살짝 대는 식으로 말이다.(그래야 머리가 안 엉킨다)."라고 한다.


대부분..다 제가 하는 나쁜 행동들인 것 같네요.


요즘은 너무 더워서 매일 샤워하고 찬물은 아니지만 나름 시원한 물로 마무리를 하고 더우니까 물을 자꾸 몸에 끼얹고 머리카락들 관리한다고 헤어팩도 하고 컨디셔너도 하고 머리 묶어두고..

저는 제 몸을 해하고 있었네요..(또르르)


혹시 여러분들도 샤워 습관이 잘 못되었지는 않은가 한번 알아보시구요^^

지금이라도 여러분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 습관을 고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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