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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 명언] 단 한 사람 하와이 군도 북서쪽 끝에 있는 작은 카우아이 섬.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섬은한 때 지옥의 섬이라 불리는 곳이었습니다.다수의 주민이 범죄좌. 알코올 중독자, 정신질환자였고청소년들은 그런 어른들을 보고 배우며 똑같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카우아이 섬의 종단연구'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1955년에 태어난 신생아 833명이 30세 성인이 될 때까지의성장 과정을 추적하는 매우 큰 규모의 프로젝트였습니다. 많은 학자의 예상은 그러했습니다."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인생에 잘 적응하지 못해비행청소년이 되거나 범죄자, 중독자의 삶을 살 것이다." 심리학자 에미 워너 교수는 833명 중 고아나 범죄자의 자녀 등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201명을 따로 정해그들의 성장 과정을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대원군 뺨을 때린 장수 조선 말기의 왕족인 이하응은 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입니다.이하응의 아들 명복이 12세에 제 26대 고종으로 즉위하자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 고종을 대신해 섭정하였습니다. 그런 이하응이 젊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몰락한 왕족으로 기생집을 드나들던 어느 날이었습니다.술집에서 추태를 부리다 금군 별장(종2품 무관) 이장렴이 말렸습니다. 화가 난 이하응이 소리쳤습니다."그래도 내가 왕족이거늘... 일개 군관이 무례 하구나!" 그러자 이장렴은 이하응의 뺨을 후려치면서 호통을 쳤습니다."한 나라의 종친이면 체통을 지켜야지.이렇게 추태를 부리고 외상술이나 시며 왕실을 더럽혀서야 되겠소!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뺨을 때린 것이니 그리 아시오." 세월이 흘러 이하응이 흥선대원군이 되어 이장렴을 운현궁으로 불렀습니다..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끊임없는 도전 KFC 할아버지로 유명한 커넬 할랜드 샌더스.그는 6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린나이부터 생계를 일해야만 했습니다.페인트공, 타이어 영업, 유람선, 주유소 등 닥치는 대로 일했습니다. 어느덧 40대가 된 그는 평소 요리 실력을 살려자신만의 조리법으로 만든 닭튀김을 만들어 팔기 시작하면서요식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처음엔 장사가 잘되는 듯하였으나 곧 시련이 닥쳤습니다.식당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렸습니다.이후 어렵게 재기해 다시 식당으로 오픈했지만 바로 앞 고속도가 놓여지게 되면서찾아는 손님이 하나도 없게 되었고, 가게는 곧 경매에 넘어갔습니다. 65세 노인이 된 그는 가진거 하나 없이 힘든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그에게 있는 돈이라곤 사회보장금 지급된 10불이 전부."105불을 가지고 무..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오늘도 '산타 버스'는 달립니다. 부산 영도구 봉래산 자락에서 중구 민주공원까지 운행되는70번 시내버스 중에는 특별한 버스가 있습니다.버스를 타면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사탕 바구니가 놓여 있습니다.지난 16년간 365일 사탕 바구니를 놓고 오가는 승객에게달콤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12월이면 화려한 '산타 버스'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출퇴근길, 추위에 떨던 승객들은 각종 트리와 조명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산타 버스를 만나면순식간에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김이순(60세) 기사님은 올해로 11년째 이 산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어떻게 하면 승객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일상에 지친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를고민하던 기사님은 지난 2000년부터 사탕 바구니를 설치하고때..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장단을 맞추는 것과 동조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의 안영은 왕에게 간언하는 재상이었습니다.어느 날 한 신하를 본 왕이 안영에게 물었습니다."저 사람은 어떤 사람 같은가?" 그러자 안영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저 사람은 전하의 의견에 장단을 맞추지 않고 단순히 동조할 뿐입니다." 왕이 궁금한 듯 다시 물었습니다."장단을 맞추는 것과 동조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안영이 대답했습니다."장단을 맞추는 것은 조화를 뜻하는 것으로서로 다른 것들이 모여 이루어집니다.비유컨대 국물과 같습니다.고기, 양념, 소금 등을 넣어 끓여 지나치거나 모자람 없는 맛을 내는 것이지요." 왕은 더 궁금해져서 말했습니다."음.. 계속해 보아라." 안영은 이어서 대답했습니다."사람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전하가 긍정하는 것 속에 부정할 것이 있으면그것을 가..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토끼와 용왕님 이모는 누구에게나 반가운 사람이었다.친척들이 모일 때마다 옛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놓곤 헀다.이모는 부모의 사랑을 이길 자식은 없다며 할머니의 희생을 치켜세웠고,그러면 할머니는 "됐다, 그만해라."며 민망해하셨다.동그랗게 둘러앉은 친척들은 이모의 너스레에 깔깔 웃었다. 이모는 언제나, 딸이 없어서 그게 아쉽다는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이모에겐 아들만 두 명이 있다.그중에서도 첫째 아들, 나에게는 사촌오빠인 박요한은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고집이 셌다. "요한아, 옆집 아처럼 엄마한테 사근사근하면 안 되겠나?"이모는 종종 오빠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그러면 오빠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엄마는 가 엄마만큼 우리 얘기 잘 들어주나"며 반박했다.오빠는 착하기는 한데 그저 자기 엄마에게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였다.그런 오..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아들과의 약속 공자의 제자인 증자의 일화입니다.어느 날 증자의 아내가 시장에 가려고 하는데어린 아들이 따라가겠다고 보채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증자의 아내가 ㅁ라했습니다."얘야, 따라오지 말고 집에 있어라.엄마가 시장에 갔다 와서 돼지를 잡아 맛있는 요리를 해주마."그 말에 아이는 떼쓰기를 멈추었고 얌전히 증자 곁에서 혼자 놀았습니다. 얼마 후 증자의 아내가 시장에서 돌아와 보니 증자가 돼지를 잡고 있었고,어린 아들은 신이 나서 옆에서 팔짝팔짝 뛰고 있었습니다.아내는 깜짝 놀라 남편 증자에게 물었습니다."아니, 여보. 아까 내가 돼지를 잡겠다고 한 건 그냥 애를 달래려고 한 건데..정말 돼지를 잡으시면 어찌합니까?" 증자가 정색하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아이에게 실없는 말을 해서는 안 되오.아이들은 무엇이든 부모의 흉..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전설의 명의 중국 춘추전국시대 위나라 문왕이 전설적인 명의 편작에게 물었습니다."그대의 형제들은 의술에 정통하다 들었는데 누구의 의술이 가장 뛰어난가 편작은 문왕에게 솔직하게 답했습니다."큰 형님이 가장 뛰어나고, 그다음에는 둘째 형님이며, 제가 가장 부족합니다." 그러자 문왕은 의아해 하며 다시 물었습니다."그런데 어째서 편작 자네의 명성이 가장 높은 것인가?" 편작이 문왕에게 다시 대답했습니다."맏형은 환자가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표정과 음색으로이미 그 환자에게 닥쳐올 큰 병을 알고 미리 치료합니다.환자는 맏형이 자신의 큰 병을 치료해 주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됩니다.그래서 명의로 세상에 이름을 내지 못했습니다." "또 둘째 형은 병이 나타나는 초기에 치료합니다.아직 병이 깊지 않은 단계에서 치료하므로 그대로 두..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약국 문 못 닫는 약사 경기도 부천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약국이 있습니다.지난 2010년 부천시에서는 심야 약국 지원자를 받았는데요.그러나 300개가 넘는 약국 중에 아무도 지원한 곳은 없었습니다.사실 심야 약국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약국으로써는 손해가 크기 때문입니다.바른손 약국 김유곤 약사는 '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처음 심야 약국을 운영하게 돼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예배 시간과 함께 가족들과 잠시 보내는 시간을 빼고는 매일 24시간 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원래는 6개월 동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해보자 했는데 밤에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 약국 문을 닫을 수 없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어느새 6년이나 됐습니다. 심야 약국에는 축 늘어진 어깨의 회사원이 밤늦은 퇴근길에 약국 문을 두드리고,술 한 잔에 시름을 삼킨 아버지들도 ..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탐관오리 정약용이 암행어사로 활동할 당시의 이야기입니다.정조 임금은 정약용에게 암행어사가 되어 백성들의 생활을 살피라고 명했습니다.정약용은 온갖 악행을 일삼는 탐관오리를 감시하기 위해 한 마을에 가게 되었습니다. 허름한 선비 차림을 하고 마을을 살피던 정약용은 땅 대부분을 한 탐관오리가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풍수지리설을 믿는 마을 사람들에게 흉지라 속이고 다른 곳으로 옮기게 한 다음 그 땅을 차지한 것이었습니다.백성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갔습니다.떄마침 저녁 시간이니 저녁밥을 짓는 연기가 집마다 피어오를 터인데, 이상하게도 연기가 오르지 않았습니다.정약용은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어느 한 집에 들러 물 한 모금을 청했습니다.집주인은 물은 얼마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