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발길 닿는대로/먹방

경북 영주, 명동감자탕 [백종원 3대천왕]

오늘은 경북 영주에 위치한!

백종원 3대천왕에도 나온 명동감자탕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저는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오기 전부터 이 집을 좋아했습니다!

뼈찜을 먹고싶은데 이집은 2인분이 가능했고 저렴했고 매우면서 맛있었거든요!

몸 건강을 생각해주는 듯 땅콩가루도 부셔 넣어주시고 당면도 떡도 많이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빨간 감자탕과 달리 하얀감자탕으로 엄청 오래끓인듯한 고소한 국물이 정말 좋았어요!

깔끔 담백!!

명동감자탕은 IBK은행 옆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보이구요.

저는 이날 11시 20분에 갔었습니다. 제가 두번째로 자리를 앉았답니다.

영업은 12시부터입니다!

백종원3대천왕에 나가기 전부터 이집은 저녁 8시에도 재료가 없어서 일찍 문을 닫기도 한 집이에요.

TV방영되고 나서 부터는 항상 사람들도 줄을 서있고 기다려야되서 방영이후에는 찾지 않았던 집이에요.

제가 11시 20분부터 기다린 결과!! 

사람들이 12시 이전부터 와서 자리를 차지하고 기다리며 막상 영업시간인 12시가 되기도 전에 자리는 꽉 차있었고

12시에 오신 손님분들은 기다렸습니다.


명동감자탕 드실 분은 주말 점심 11시20분쯤부터 와 계시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명동감자탕을 가면 탕 하나, 찜 하나! 주문이 기본이죠!

제가 오랜만에 먹어본 명동감자탕의 맛은!

솔직히 저는 예전의 맛이 그리워요.

여전히 맛있기는 하지만, 예전의 맛과 비교를 해보면 일단 탕은 국물이 맹한 느낌이였구요,

찜은 안매워요.. 그 매우면서 자꾸 먹고싶은 매력이 너무나도 중독성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중요한 점..양이 줄었어요..ㅠ

예전보다... 당면도 떡도...예전의 인심이 안느껴지네요..

지금도 예전과 똑같이 뼈다귀는 3개가 나오지만 뼈다귀의 크기가 작아졌어요.


저는 원래 하얀감자탕을 고수하지만!!

아빠가 자꾸 빨갛게 먹으려고 해서..어쩔수 없이 빨간 탕이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마지막은 밥과 함께 비벼 먹어야 마무리죠!!

밥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좀 싱겁긴 했지만,

다소 예전의 맛이 그립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명동감자탕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버튼 꾸욱~눌러주세요.

소통하는 댓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