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휴가는 여수에서 보냈어요~
월요일에 출근하고 화요일 넘어가는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에 여수를 도착했답니다~
뽈뽈거리는 마티즈를 타고 뽈뽈뽈~ 이순신 대교도 넘고 저희 숙모가 계시는 여수 도착!
친척들이 모두 모여서 낮에는 덥다고 다들 집에만 있다가 해가 지면 나들이를 시작했답니다~
외삼촌과 형부는 아침일찍 선상낚시 나갔어요~ 문어 잡으러~
저녘에 해가 지고 가족들은 다 같이 여름 전어를 먹으러 갔답니다~
저희 가족들은 예약을 안했더니 한 3~40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예약하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전어는 가을전어가 제철이라고 들었는데 여수는 여름전어가 더 맛있다며 여름 전어를 더 찾는다고 합니다^^
저희는 숙모의 추천에 따라 전어 회, 전어 구이, 전어 무침이 세트로 나오는 것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이것이 전어 회에요~
전어는 세꼬시?라고 잔뼈들이 있어 먹기가 힘들지만, 이 집은 잘잘하게 잘 썰어 주셔서 먹기가 편했어요^^
평소 저같으면 아예 삼키지도 못하지만, 이 집 전어 회는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전어 회를 어느 정도 다 먹고 전어구이와 전어 회무침이 나옵니다~
저는 사실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가시가 많아서...) 먹지 않았었지만,
집에 와서 먹어보았더니 엄청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가시만 없으면 정말 쿰척쿰척 다 먹었을거에요!!
제가 사진을 찍을 때 눈치보면서 찍어서 다소 예쁘게 찍히진 않았습니다..
전어 회무침이에요~
전어회무침은 사진 속에 있는 밥에 넣어 비벼 드시면 되세요^^
다들 그렇게 드시더라구요^^ 새콤한 비빔밥 한번 드셔보세요~
이 외에도 반찬들이 여러가지가 나와서 풍족하게 드실 수 있으세요~
여수에서 사시는 숙모가 추천해주셨던 전어맛집은!
여수 소호동에 위치하는 묵돌이입니다!
여기에 위치하고 있구요~
다 먹고 나서 저희 가족은 앞에 위치한 바다를 거닐었답니다^^ 다음 이야기 또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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