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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길 닿는대로/먹방

여수 맛집! 해물칼국수 밀터

여수에서 마지막 날!

원래는 토요일까지 있다가 가려고 했는데, 하나 둘 가족들이 떠나니.

숙모가 저희 가족도 빨리 가라며..

그래서 일요일에 당직이니 미리 올라가서 쉬면 되겠다. 하고 준비를 했더니 어느덧 점심시간이더라구요.

숙모가 점심 먹여서 보내주신다고 맛있는 해물칼국수 집으로 안내해 주었답니다!



여기가 저희 숙모가 추천해주신 해물칼국수 맛집! 밀터입니다!!

위치는 소호동 요트 경기장을 지나서 5분~10분 정도 더 달려 왔구요. 주변은 한적했답니다.


이게 바로 메인요리인 해물칼국수 입니다! 

표고버섯과 콩나물, 새우, 애호박, 홍합, 쭈꾸미가 들어가구요.

정말 국물이 개운하고 맑습니다!

솔직히 저는 텁텁하고 무거운 국물 별로 안좋아하는데, 정말 맑고 개운하고 깔끔한 맛의 칼국수입니다.

보기만 해도 쓰읍~ 지금도 먹고싶네요^^



해물칼국수에는 위 사진 속에 있는 빨간 장을 넣어 주어야해요.

저게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숙모가 넣어 먹는거라고 해서 냄비에 다 넣어서 팔팔 끓였답니다!



밀터에는 해물파전이 이렇게 크게 나와요! 

맛도 정말 있어요. 가격은 15000원이라서 비쌀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은 보장합니다!

그리고 밀터는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서 막걸리만드는 방도 있어요! 

저에게는 나름 신기했답니다!


잘 보이지 않을수도 있으니 적어드릴게요~


녹두해물전 15,000

해물칼국수 8,000

추가사리3,000

(인원 수에 맞게 주문시 추가사리 무료)


왕만두 7,000

공기밥 1,000

볶음밥 2,000


수제탁주 (대)12,000 (소) 6,000

음료수 1,000

소주/맥주 3,000


검은콩국수는 앞에 스티커가 없네요.. 계절메뉴입니다!



아 사진은 없지만 만두도 먹었는데요~ 만두는 6개가 담겨나오고 왕만두처럼 나름 큰 만두입니다~ 2~3번 나눠 드셔야 되세요.


제 동생은 맛있다고 포장해서 차에서 또 먹었답니다^^



혹시 가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지도 첨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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