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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따뜻한 하루 - 명언] 청렴한 생활 조선 중기의 학자였던 이지함이 선조 때 포천 현감으로 부임했습니다.그런데 그의 행색은 매우 초라했습니다.옷은 삼베옷에다가 짚신을 신고, 다 헤어진 갓을 쓰고 있었습니다.고을 관리들을 새로 부임하는 현감인지라정성을 다하여 진미를 갖추고 저녁상을 올렸는데현감은 한참을 살피더니 젓가락도 대지 않았습니다. 관아의 아전들은 아마도 상이 시원치 않아 그런가 보다 하고부랴부랴 더 좋은 음식을 마련하고는 두 번째 상을 올렸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상을 물리며 말했습니다."먹을 게 없구나." 당황한 아전들은 두려워 떨며 뜰에 엎드려 죄를 청하였습니다."고을에 특산품이 없어 밥상에 별미가 없습니다." 이때 이지함은 온화한 얼굴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나라 백성들은 생계가 곤궁한데, 그런 좋은 음식을..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400년 전의 편지, 그리고 사랑 1998년 경북 안동 택지 개발 현장.분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잘 보존된 유골과 함께'원이 아버님께..'로 시작하는 한글 편지 한 장 발견됩니다.원이 엄마의 편지 내용 일부입니다. 당신 늘 나에게 말하기를 둘이 머리가 세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시더니,그런데 어찌하여 나를 두고 먼저 가셨나요?"여보, 남도 우리 같이 서로 어여삐 여겨 사랑할까요?남도 우리 같을까요?"라고 당신에게 말하곤 했는데,어찌 그런 일을 생각지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나요?이런 천지가 온통 아득한 일이 하늘 아래 또 있을까요?당신은 한갓 그곳에 가 있을 뿐이니아무래도 내 마음 같이 서러울까요?이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자세히 와 말해주세요.꿈속에서 이 편지 보신 말 자세히 듣고 싶어 이렇게 편지를 써서 넣습니다.이 편지를 보시..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아버지는 노숙인 오래전 지인에게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그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의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아버지는 어떻게든 회사를 다시 살리고자 노력했지만결국 엄청난 빚만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그는 동생, 어머니와 쪽방이라는 곳에서 밤을 보내야 했고,아버지는 가족들만 방에 재워놓고 본인은 차디찬 지하철역에서 노숙했습니다.그리고 새벽 5시에 인력시장에 나가 밤 10시까지 일하고다시 지하철역으로 돌아오는 기막힌 생활을 하면서도그의 아버지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식구들과 모여 식사하시면서 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우리는 지금 어두운 터널 안에 있지만,터널이란 것은 언젠가는 끝나게 되어 있다!" 남들이 보기엔 냄새나고, 한심해 보이는 노숙인이었겠지만아버지는 지하철 콘크..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So Waht?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3천 안타 돌파라는대기록을 세운 장훈 선수는 수많은 차별에도 불구하고일본으로의 귀화를 거부한 일화로 유명합니다. 귀화를 거부하는 장훈 선수에게 일본인들은 물었습니다."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그러자 장훈 선수는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나는 한국인임을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장훈 선수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뜨거운 민족애를 가진 어머님 박순분 여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귀화 문제로 잠시 흔들리는 아들을 향해 크게 호통치셨습니다."편하게 살자고 조국을 버리는 그따위 짓을 하려거든당장 야구를 때려치우고 가족에게 돌아와라!" 일본인들은 이런 장훈 선수를 미워하고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자기 뿌리에 대한 자존감을 세웠기 때문입니다.어느날 경기중 장훈 선수가 ..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 무엇 때문이었는지 에드워드는 그 말에서 위안을 얻었어요.그래서 혼자 그 말을 중얼거렸죠.'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계속해서 되풀이 하다 보니 어느새 새벽이 밝았답니다.- 케이트 디카밀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중에서 -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따뜻한 하루도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고 싶습니다.누군가에겐 절망 속 한 줄기의 희망이 되고 싶고,또 누군가에겐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의 첫날입니다.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정다운 시간 보내면서지난 한해 힘들었던 일은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는 뜻깊은 명절이 되었길 소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글은 따뜻한 하루에서 제공되는 제 메일..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오늘도 지구촌 어느 곳에는 지진이 일어나고재난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답니다.단 하루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우리들의 삶입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늘 슬픈 날도 없습니다.늘 기쁜 날도 없습니다.하늘도 흐리다가 맑고 맑다가도 바람이 붑니다.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당장은 어렵다고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오.지나고 나면 고통스럽고 힘든 날들이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한 번쯤 주위를 돌아보십시오.나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겉만 보지 말고 그들을 나처럼 바라보십시오.행복한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불행한 사..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두 사람한테 똑같은 씨앗을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바람이 세차게 불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었고,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잘 자라다오. 나무야"라고 속삭였습니다.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일깨워 주었던 것입니다. 20년이 지났습니다.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왕자와 목동 한 왕자가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게 되었습니다.다행히 한 목동을 발견하여 길을 안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그러자 목동은 왕자에게 말했습니다."왕자님 죄송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는 없습니다.남의 집 양을 치는 목동인데 양 떼를 놔두고 길을 안내 할 수는 없습니다." 왕자는 일당의 수십 배를 줄 테니 다시 안내해달라고 말했지만,목동은 그럴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참다못한 왕자는 목동에게 칼을 겨누며 말했습니다."길을 안내하지 않으면 여기서 너를 죽이겠다!"하지만 목동을 단호한 표정으로 왕자에게 말했습니다."아무리 그러셔도 전 양들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그러나 말로는 안내해 드리지요.저 산을 세 번 넘은 후에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20분간 가면 길이 나옵니다. 왕자는 하는 수 없이 말해준 대로 힘드.. 더보기
[따뜻한 하루 - 명언] 23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1987년 폴란드 한 병원의 수술실에서 찍힌 사진 한 장입니다.그곳에서는 외과 의사 즈비그뉴 리리가(Zbigniew Religa)가폴란드 최초로 심장 이식 수술을 집도하고 있었습니다. 수술의 성공 확률은 낮았으며 또한 당시 기술적인 결함이 있었습니다.하지만 23시간 동안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안도의 눈빛으로 수술을 마친 즈비그뉴는 모니터를 지켜보고 있고한쪽 구석에 지쳐 쓰러진 어시스던트가 자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의료인의 사명(使命)과 본령(本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주었으며,198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최고의 사진' 중 하나로선정되기도 했습니다.전 세계 의료인들이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 쓰이는 제네바 선언의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보며 이런 말이 있습니다.'나는 종교나 국적이나 인종이나 정치적.. 더보기
[따뜻한 하루 -명언] 한 글자 열 글자 1. 천하보다 소중한 한 글자 : 나2. 그 어떤 것도 이길 수 있는 두 글자 : 우리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글자 : 사랑해4. 평화를 가져오는 네 글자 : 내 탓이오5. 돈 안 드는 최고 동력 다섯 글자 : 정말 잘했어6.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 여섯 글자 : 우리 함께 해요7. 뜻을 이룬 사람들의 일곱 글자 : 처음 그 마음으로8. 인간을 돋보이게 하는 여덟 글자 : 그런데도 불구하고9. 다시 한번 일어서게 하는 아홉 글자 : 지금도 늦지 않았단다10. 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열글자 : 내가 항상 네 곁에 있을께그거 아세요? 여러분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이 글을 읽는 모든 분, 사랑합니다.오늘의 명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