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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진, 죽변항] 설 뒷날 바람 쐬러 울진가기 설 바로 다음날~ 저는 친동생과 친한 동생과 세명이서 바람쐬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있는 곳에서 울진은 가까운 곳이라 무작정 출발했는데요. 죽변항으로 가는 길을 4차선을 타지않고 국도로 이동하다보니 솟대를 길 옆에 세워 둔 곳이 있더라구요~ 이 날 날이 너무 흐려서 사진은 이쁘지 않지만 맑은 여름날에는 아주 파랗고 솟대들이 예쁘게 나올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배가 너무 고픈 우리 일행은 바로 죽변항에 회센터를 찾았는데요~ 회센터의 어느 집도 가격은 다 똑같습니다. 다만 싱싱도만 다를뿐! 제 동생이 열심히 고르고 골라서 들어간 집에서 회를 시켰습니다. 회는 광어와 우럭으로 주문했어요~ 5만원으로 셋이서 먹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8만원은 시켜야 된다며 그러시는거에요.. 아니..나는 5만원.. 더보기
강원도 강릉, 에이엠브레드 [경포, 카페] 경포에 카페거리있는거 아시죠?지도에 카페거리라고 적혀있는 이 곳이 너무 궁금해서2~3시에 늦은 점심을 먹고도 카페거리를 향해 갔답니다.일렬로 쭈욱 있는 카페거리!외관상으로도 이쁜 카페들이 많았지만, 주로 복층구조 카페입니다!저는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라 빵을 파는 카페로 방문했답니다.제가 방문한 카페는 에이엠브레드!바깥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맑은 날에는 바깥에서 햇살 쬐며바다 보며 커피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이렇게 문앞에 오늘 나오는 빵들이 적혀 있어요.많이 적힌 걸 보고 잔뜩 기대하며 들어갔는데...만들어 놓은 빵들이 다 팔리고 보이는 초코식빵과 무화과깜파뉴만..스콘도 먹고 싶었는데... 저는 초코도 좋아하니까!아메리카노와 초코식빵을 주문했답니다!(아, 다 먹고 나오니... 다른 빵들이 막.. 더보기
여행 좀 떠나본 사람이면 반드시 공감하는 5가지 진리 "그 좋은 회사를 왜 그만뒀어?" 3년 동안 잘 다니던 회사를 제 발로 차고 1년간 세계 여행을 떠나 그도 한국이 그립긴 했다. 후회도 없진 않았다. 농담으로 친구에게 "내가 한국에서 살아야 하는 1000가지 이유를 찾으며 여행 중"이라고 말했으니까.그렇다. 일상에 지친 우리는 늘 여행을 꿈꾼다. 그 모습은 너무나 다양하다. 계획도 없이 훌쩍 떠난 여행, 한 해 한 해 미뤄오다 드디어 다녀온 여행, 누군가와 운명처럼 떠난 여행까지. 여행자의 떠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기어코 다녀온 여행은 마음을 달래 주고 새로운 내일을 살게 하는 힘이 된다. 지금부터 과감한 선택을 한 그와 같이, 여행기 애플리케이션 볼로에 올라온 개성 만점 여행자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여행의 기술.. 더보기
경북 안동, 온뜨레피움 핑크뮬리 안동에도 핑크뮬리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셨나요?그래서 저는 어제 바로 핑크뮬리를 찾으러 갔습니다.안동의 핑크뮬리는 온뜨레피움 안에 있다고 하네요.온뜨레피움 입장료는 1인 2천원입니다. 안에는 핑크뮬리 이외에도 가족들이 나들이와서 즐길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고 큰 젖소부터해서 아이들 놀이터까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어제 저는 정말!! 핑크뮬리 하나만 보고 가서 다른 것을 찍을 생각을 전혀 못했네요.그러고 나서 3시 30분 영화예약을 해둬서 엄청 허겁지겁 사진만 인증샷! 찰칵찰칵!거리고 내려왔어요~제가 느낀 핑크뮬리는 일단 각도와 햇빛에 따라 핑크색상이 보였다가 안보였다 그래요.흐린 날에는 핑크뮬리 색상을 잘 살리지 못할 것 같아요.또한 효과없이 찍기에는 핑크뮬리가 제대로 색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어플을 .. 더보기
혼자여행하기, 강원도 동해(묵호등대, 논골담길) 제가 요 근래 너무 우울하고 슬럼프에 빠진 것 같이 힘도 없어지는 시기가 있었습니다.이런게 너무 오래 가면 제가 힘들어질 것 같아 스스로 힐링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다녀왔어요^^혼자 하는 것을 많이 두려워 하는 사람이라 항상 누구와 같이 하곤 했었는데, 이번엔 아주 크게 마음 먹었답니다^^물론 출발은 혼자했지만, 동해를 가려면 태백을 지나야되는 길이라, 태백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잠깐 보기도 했어요^^원래 계획은 동해, 정동진, 경포호를 보고 오는 것이였는데,아침일찍 9시쯤부터 일어나서 집청소를 하고 집을 나서지 12시더라구요. 뭐가 그렇게 오래 걸렸는지..이동하는 길에 태백으로 가서 친구를 잠깐 본다는게 1시간을 이야기하고 동해를 가니 3시30분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동해에 묵호항 근처에 벽화마을이.. 더보기
신 경북도청 나들이 (여행, 힐링, 나들이) 안녕하세요~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제가 직장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이 와중에 슬럼프?아닌 슬럼프가 온 거 같아서 마음 잡는 시간들이 오래 걸렸어요. 이럴 때는 놀러 다니며 힐링하는게 최고인 것같아요.그래서 다녀온 곳이 경북도청!! 신도청입니다.코스모스를 보고 싶어서 꽃놀이 하러 가려고 했더니, 이미 제가 갔을 때는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뒤라 꽃이 없더라구요.그래도 코스모스를 넓은 땅에 심어두고 예쁘게 꾸며두어서 코스모스 없이도 예쁜 사진 잘 건진 것 같아요.비록 올해는 못 보았지만, 내년에 다시 한 번 방문해서 넓은 코스모스 꽃밭에서 놀고 온 사진 보여드릴게요~ 저는 해질녘 쯤 가서 노을 빛이 있는 상태에서 찍었어요.사실 사진은 정말 많지만, 얼굴이 부끄러워서 뒷태만...나오는 사진들을 골.. 더보기
만원으로 혼자서도 재미있게 노는 법 1인 가구 500만, 나 혼자 밥 먹고 나 혼자 영화 보는 '혼놀족'은 이젠 유행을 넘어 정겨운 일상. 혼자라서 두려운 시절은 지나갔다! 오히려 혼자 더 알뜰하고 풍족하게 놀 수 있는 방법도 많으니까. 지금부터 만원만 있으면, 혼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공유한다. 집에서 보내는 휴가 '홈캉스'부터 똑똑하게 밖으로 나가는 플랜까지.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여정을 단계별로 만나보자. 1단계 : 막판 여름 스포츠로 몸을 만들어 둔다-8천원사람 구경만 실컷 할 것 같아, 이번 여름 수영장 한번 찾지 않았나. 뚝섬, 여의도, 잠실 등 한강 수영장 입장료는 단돈 5000원이었고, 여기 3000~5000원만 추가하면 파도 슬라이드, 워터볼, 보트, 선베드 등을 취향별로 골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더보기